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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8 미중 패권전쟁에서, 우리의 역사적 생존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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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5-28 12:15 조회6,6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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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전쟁에서, 우리의 역사적 생존전략은?"

 

34년 전통의 녹색삶지식원 이사장

대한민국 헌정회 국가과학기술 헌정자문회의 의장

이상희 박사

 

   오늘의 미중 패권전쟁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잘못하면, 우리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조선조말, 주변 열강의 틈새에서 시달렸고, 드디어 2차 세계대전의 마무리단계에서 남북분단의 역사적 불행을 당했다. 이 역사의 뼈아픈 교훈을 음미하면서, 역사적 격동 에너지를 이제는 오히려 국가도약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적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해야겠다. 유명한 역사학자 토인비교수의 걸작 "역사의 연구"의 마지막 결론은, 인류사회 갈등과 대립이, 결국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 즉 혈통집단 간으로 귀결된다고 했다. 황인종의 핵심세력은 한자문화권인 한중일 3국이다. 한국은 영토 인구 대국인 중국과 기술 경제 대국인 일본, 즉 두 대국을 양쪽에 끼고 있는 중심국이다. 때문에 우리가 한중일 3국이 경제협력 공동체가 되도록 만들면, 유럽 EU와 북미 NAFTA를 능가하는 경제공동체의 중심국이 될 수 있다. 오늘의 미중패권다툼은 결국 지구촌 패권의 다극화를 거쳐서, 역사적으로 토인비교수의 예측처럼, 최종적으로 황인종, 백인종, 흑인종의 3혈통 집단 간의 패권대립으로 귀결될 것이다.


   이 같은 역사적 혁신에너지를, 적벽대전의 동남풍처럼 활용하여, 미래국가발전 동력이 되도록, 지금부터 제갈량의 국가발전 지략을 짜보자.

첫째, 3국을 경제공동체로 엮어갈려면, 3국 공통 물류중심지를 찾아야한다. 역사적으로 물류 교통중심지는 주변국들을 융합시키는 용광로 역할을 해왔다.

둘째, 공통의 물류중심지는, 한중일3국 중에 중심위치인 한반도의 남쪽해양 지역이 될 수밖에 없다.

셋째, 지구온난화로 북극수로가 활용되어, 동북아행 유럽물류가 북극해와 동해안을 경유하면, 물류비용과 시간이 3분의 1이상 절감된다. 때문에 자연히 부산항 근처의 남해안 섬이 최적격지이다.

넷째, 현재 개발 중인 성층권 비행용 초음속 항공기(Trans Atmospheric Vehicle)가 금명간 상용화되면, 이로 인해 동북아 서울과 미국 LA간에 40분이내로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착륙시의 엄청난 소음 때문에, 일본의 신오사카공항처럼 해양매립 공항 건설이 불가피하고, 또한 중국 상해항과 일본 고베항을 삼각대로 연결할 수 있는, 부산항 근처의 해안섬이 최적격지가 될 수 있다.

다섯째, 급속한 시대변화로 새롭게 등장하는 고속항공물류와 해양물류의 통합 교류지가 되고, 한중일 3국의 공통 물류platform이 될 수 있는 위치가 최상급이다.


   이상의 5가지조건을, 함께 만족시키는 지점이 과연 어디일까? 성명 철학적으로 풀이하면, 미래""능성을 현실적으로 ""동하면, 3국 공히 엄청난 ""이 되는 "", 바로 "가덕도"라고 한다. 또한 해양일본의 음기와 대륙 중국의 양기, 즉 음양을 융합하고, 또한 "5"가지 현실조건을 "실행"할 수 있는 "오행", 소위 동양철학의 "음양오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천혜의 지역이 바로 가덕도인 셈이다.

동방의 횃불인 한국이, 천혜의 지역 가덕도를 천지신명의 뜻을 받들어, 배달민족의 배달정신으로 중국과 일본에 공정하게 배달해야한다, 그러면 지금 동북아로 몰려오는 인류역사의 거대한 운세를 등에 업고, 3국 협력개발의 홍익 Platform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면 북한의 핵위협도 평화적으로 해결이 가능하고, 최근 점증하는 미군 주둔비 증액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특히 우리의 통일외교도, 가덕도 사랑방의 숙명적 인연을 바탕으로 러시아는 중국이, 미국은 일본이, 양국 협력외교로 도와주면, 평화통일외교도 가능할 것이다.


   이제 가덕도 3국 공동개발의 기본청사진을 그려보자, 기본적 터전인 땅은 한국이 제공하고, 거대한 해양매립기술과 매립공사는 일본이 담당하고, 소요되는 거대자본은 중국이 투자한다. 그리고 개발될 가덕도의 거대지하도시는, 중국이 세계최대 환락도시로, 지상도시는 일본의 상업물류도시로, 한국은 가덕도전체를 4차 산업혁명의 3국 지식경영체제로 운영한다. 결론적으로, 가덕도개발은 인류사에 황인종시대를 개막하는 역사적 위업이 될 것이다. 또한 세계패권경쟁에서 우리를 홍익운동 주역으로 격상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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